'이재성 소속팀' 마인츠, 지베르트 감독 대행→정식 사령탑 선임...계약 기간 2026년까지

오종헌 기자 2023. 12. 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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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가 얀 지베르트 감독 대행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마인츠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베르트 감독은 계속해서 마인츠를 이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다. 그는 11월 초 보 스벤손 감독이 떠난 뒤 임시로 팀을 맡고 있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베르트 감독은 그 직후 감독 대행을 맡았다.

스벤손 감독이 이끄는 동안 리그에서 승점 3점을 쌓았고, 지베르트 감독이 대행으로 부임한 후에는 7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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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인츠

[포포투=오종헌]


마인츠가 얀 지베르트 감독 대행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마인츠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베르트 감독은 계속해서 마인츠를 이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다. 그는 11월 초 보 스벤손 감독이 떠난 뒤 임시로 팀을 맡고 있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인츠의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티안 하이델은 "현재 구단 상황에 대해 심층분석했다. 우리는 지베르트 감독과 함께 잔류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팀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 지베르트 감독은 팀에 긍정적인 자극을 줬다. 이 팀을 잘 알고 있으며 열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마인츠다. 전반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 1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현재 1승 7무 8패로 리그 16위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다. 10월까지 4연패 포함 9경기 3무 6패를 기록하며 심각한 부진에 빠졌고,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보 스벤손은 11월 초 헤르타 베를린과의 DFB포칼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한 뒤 지휘봉을 내려놨다. 지베르트 감독은 그 직후 감독 대행을 맡았다. 그리고 이어진 RB라이프치히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스벤손 감독 체제에 비해 더 많이 승점을 쌓았다. 첫 승 이후 6경기에서 4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스벤손 감독이 이끄는 동안 리그에서 승점 3점을 쌓았고, 지베르트 감독이 대행으로 부임한 후에는 7점을 확보했다. 이에 마인츠는 잔류를 위해 지베르트를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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