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中상하이에 메가팩 배터리 공장 내년 1분기 착공

이정현 2023. 12. 23.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연간 1만개의 메가팩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내년 1분기 중에 착공한다고 22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내년 1분기 상하이 메가팩 공장 건설에 들어가 내년 4분기 중 제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팩 배터리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를 말한다.

테슬라가 계획 중인 메가팩 공장 부지는 상하이의 린강 자유무역구로 현지 전기차 생산기지인 기자팩토리와 가까운 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가팩 배터리 연간 1만개 생산 가능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연간 1만개의 메가팩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내년 1분기 중에 착공한다고 22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사진=REUTERS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내년 1분기 상하이 메가팩 공장 건설에 들어가 내년 4분기 중 제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팩 배터리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를 말한다.

테슬라가 계획 중인 메가팩 공장 부지는 상하이의 린강 자유무역구로 현지 전기차 생산기지인 기자팩토리와 가까운 곳이다. 2019년 시진핑 중국주석의 지시로 형성된 곳이다.로이터통신 보도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2억2242만위안(한화 약 405억원)을 지불하고 19.7㏊에 달하는 부지의 사용 권리를 얻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