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이틀 만에 정상화…항공기 509편 운항

허지영 2023. 12. 23.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설로 마비됐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이틀 만에 정상을 되찾으면서, 발이 묶였던 체류객들이 제주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7시 10분 김포행 비행기를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본격적으로 재개됐습니다.

전날(22일)에도 제주공항에서는 쏟아진 폭설로 활주로 제설작업을 하며 오후 늦게야 운항이 재개되면서, 체류객 수송이 분주하게 이뤄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설로 마비됐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이틀 만에 정상을 되찾으면서, 발이 묶였던 체류객들이 제주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7시 10분 김포행 비행기를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본격적으로 재개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출발 255편·도착 254편 등 항공기 509편이 체류객들을 다른 지역으로 실어나를 계획이고 임시편 33편도 투입됐습니다.

전날(22일)에도 제주공항에서는 쏟아진 폭설로 활주로 제설작업을 하며 오후 늦게야 운항이 재개되면서, 체류객 수송이 분주하게 이뤄졌습니다.

항공사별로 임시편 28편이 투입됐고, 김포공항의 항공기 운항 통제 시간도 기존 밤 11시에서 자정까지로 1시간 연장됐습니다.

전날 제주공항에선 폭설로 활주로 제설 작업이 이뤄지면서,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약 8시간 동안 활주로 운항이 폐쇄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선과 국제선 출·도착 항공기 291편이 결항했고, 146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