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상당수 공장 가동 중단

박호현 기자 2023. 12. 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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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화재가 발생해 상당수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포스코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화재가 발행했다.

포스코는 사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2고로 주변에서 불이 나 제철소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부생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에 제철소 내 정전이 나면서 상당 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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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2고로 주변 화재 발생
화재 따른 정전···열연 공장 등 가동 중단
23일 화재가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연합뉴스
[서울경제]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화재가 발생해 상당수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포스코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화재가 발행했다.

포스코는 사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2고로 주변에서 불이 나 제철소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부생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에 제철소 내 정전이 나면서 상당 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포항제철소에서는 고로 외에도 열연, 냉연, 후판 등 공정별로 공장이 따로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오전 9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 상세한 원인 파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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