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빛축제…도심 곳곳 연말연시 행사

김종성 2023. 12. 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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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겨울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다양한 조명 전시물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거리로 이끌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형형색색 조명이 서울의 밤을 밝힙니다.

광화문광장부터 서울광장까지 4km 구간에서 여러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서울관광재단이 기획한 서울 빛초롱 축제의 모습입니다.

<길기연 / 서울관광재단 대표> "서울 한복판에서 열리는 초대형 빛 축제입니다. 내년 1월21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서울광장에 걸쳐 역대 최 대규모와 최장기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광화문광장 마켓도 진행되고 있으며…"

광화문광장과 열린송현녹지광장, 청계천, DDP 등 7곳에서 조명과 미디어파사드가 화려한 볼거리를 뽐낼 예정입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외벽에 222m 길이의 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 행사가 다음 달 1일까지 열리고, 같은 장소에서 30일부터 사흘 동안 패션·뷰티 분야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모이는 '서울콘' 축제가 펼쳐집니다.

31일 밤에는 보신각 일대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중국 하얼빈의 빙설제,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넘는 글로벌 겨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올해는 220만명이 목표고요. 명실공히 가장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최대 겨울축제가 됩니다. 전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서울 시민과 함께 어우러져서 우리 윈타(윈터페스타) 축제를 즐겨주시게 될 겁니다."

한편 겨울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집 형태로 꾸며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1일까지 운영됩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서울 #축제 #연말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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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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