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상당수 공장 가동중단
[앵커]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제철소는 정전이 되면서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윤석이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재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화재가 발생한 것은 오늘 오전 7시10분쯤입니다.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용광로 주변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불로 현재 포항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화재 초기 포항제철소 공장 전체의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제철이나 제강 등 공정별로 공장이 따로 있어 일부 공정만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회사 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2고로 주변에서 불이 나 전 제철소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부생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공지했습니다.
현재 화재는 포스코 자체 소방대와 포항남부소방서 등이 출동해 진화작업이 나서고 있습니다.
또 포스코 측은 제철소 내 발전소로 들어가는 가스 배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일단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7시1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용광로 주변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불로 현재 포항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재 화재는 포스코 자체 소방대와 포항남부소방서 등이 출동해 진화작업이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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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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