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둘까?...8년만에 亞 시총 2위 등극

윤진섭 기자 2023. 12. 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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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 주가가 지난 22일 급락하면서 한국의 삼성전자가 8년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텐센트 주가는 홍콩증시에서 16% 떨어지면서 시총이 470억달러(61조원)가 증발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이날 온라인 게임에 대한 신규 규제안을 발표한 것이 텐센트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텐센트 시총은 3330억달러(433조원)로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 주가는 인공지능(AI) 붐과 반도체 사이클 전망 개선 등으로 올해 37% 뛰었습니다. 이날도 1.20% 오른 7만59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이날 시총은 3480억달러(453조원)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 2위 기업이 됐습니다.

아시아 1위 기업은 대만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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