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크리스마스에 사우디 찾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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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부터 27일까지 2박 5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한다.
이 총장의 국외 출장은 지난해 9월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오후 10시쯤 출국해 리야드로 향한다.
이 총장은 이번 출장 기간 현지 반부패청(NAZAH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셰이크 사우드 알모젭 사우디 검찰총장과의 업무 협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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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부터 27일까지 2박 5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한다. 이 총장의 국외 출장은 지난해 9월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장은 이번 출장 기간 현지 반부패청(NAZAH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셰이크 사우드 알모젭 사우디 검찰총장과의 업무 협의를 할 예정이다. 양국 반부패기관 간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 또한 논의한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법률적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일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모젭 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2019년 10월 방한해 반부패 수사기관 운영에 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장 또한 사우디 반부패청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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