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크리스마스에 사우디 찾는 까닭은

백준무 2023. 12. 23.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부터 27일까지 2박 5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한다.

이 총장의 국외 출장은 지난해 9월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오후 10시쯤 출국해 리야드로 향한다.

이 총장은 이번 출장 기간 현지 반부패청(NAZAH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셰이크 사우드 알모젭 사우디 검찰총장과의 업무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부터 27일까지 2박 5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한다. 이 총장의 국외 출장은 지난해 9월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23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오후 10시쯤 출국해 리야드로 향한다. 대검 양석조 반부패부장과 홍용화 국제협력담당관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이번 출장 기간 현지 반부패청(NAZAH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셰이크 사우드 알모젭 사우디 검찰총장과의 업무 협의를 할 예정이다. 양국 반부패기관 간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 또한 논의한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법률적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일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모젭 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2019년 10월 방한해 반부패 수사기관 운영에 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장 또한 사우디 반부패청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