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 사과·배 생산량 급감…‘병충해·냉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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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지역 사과와 배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과·배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북지역 사과 생산량은 2만6천2백 톤으로 지난해보다 38.6% 감소했습니다.
올해 전북지역 배 생산량은 만3천4백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41.8%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병충해와 냉해 등이 사과, 배 생산량 감소의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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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올해 전북지역 사과와 배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과·배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북지역 사과 생산량은 2만6천2백 톤으로 지난해보다 38.6% 감소했습니다. 9개 도 중에서 전남, 충남에 이어 세 번째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올해 전북지역 배 생산량은 만3천4백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41.8% 줄었습니다. 전국 감소율 26.8%에 비해 감소 폭이 상당히 컸습니다.
통계청은 병충해와 냉해 등이 사과, 배 생산량 감소의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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