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한겨울 북유럽 눈마을 운영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눈썰매장 (사진= 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한겨울 북유럽 마을 분위기를 만날 수 있다.

군위군은 내년 2월 말까지 70일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한겨울 북유럽 눈마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삼국유사테마파크 눈마을에는 겨울 북유럽 마을을 느낄 수 있는 2개 눈썰매 슬로프, 높이 4m 대형 눈사람, 마을 우체국, 이글루 존, 눈마을 조형물 등이 조성돼 썰매체험은 물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개장 이벤트로 금관악기 연주,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 산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이어진다.

군위지역 대표 먹거리인 의흥닭포 바비큐를 참여자 전원에게 무료 제공한다.

삼국유사테마파크 관계자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눈 덮인 북유럽 분위기를 느끼면서 많은 조형물을 배경으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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