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공장 대다수 가동 중단
박순엽 2023. 12. 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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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나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23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인근 부생가스 배관에서 불이 났다.
포스코 측은 회사 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2고로 주변에서 불이 나 전 제철소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부생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 불로 정전이 발생하면서 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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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쯤 2고로 인근 부생가스 배관서 화재 발생
정전으로 공장 다수 가동중단…“상세 원인 파악 중”
정전으로 공장 다수 가동중단…“상세 원인 파악 중”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나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23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인근 부생가스 배관에서 불이 났다.
포스코 측은 회사 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2고로 주변에서 불이 나 전 제철소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부생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 불로 정전이 발생하면서 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해 진화하고 있으며 상세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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