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커피축제·정선아리랑제·평창송어축제, 문화관광축제 지정

김동화 2023. 12. 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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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19일 발표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서 강원 축제는 3곳이 재지정됐다.

문체부는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고령대가야축제와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을 종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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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3 평창송어축제에서 많은 낚시객이 낚시터를 찾아 송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가 19일 발표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서 강원 축제는 3곳이 재지정됐다.

문체부는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고령대가야축제와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강릉커피축제·정선아리랑제·평창송어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포함됐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했다.

이 중 광안리어방축제와 수원화성문화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등 3개 축제는 각각 운영조직의 역량·장애인 친화·지역 참여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을 종합 지원한다.

내년에는 정부안 기준 축제 지원 예산 약 62억원을 투입하고 축제 방문 독려 행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한 축제 관광상품 판촉을 진행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내년부터 우리 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축제를 선정해 지역 공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교통편과 외국어 안내 체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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