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3일 새벽 3.0 지진, 원전에 미친 영향 미미”
강다은 기자 2023. 12. 23. 08:43
23일 새벽 전북 장수군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원자력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수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5분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규모 3.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80도, 동경 127.5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다.
한수원은 이 지진이 원전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에 있고,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계측돼 지진 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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