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공공기관 2곳 통폐합… 전국 32개 기관 감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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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공공기관 혁신의 구조개혁 분야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 결과, 강원도내 2개 기관 등 32개 기관이 감축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지방공공기관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의 일환으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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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공공기관 혁신의 구조개혁 분야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 결과, 강원도내 2개 기관 등 32개 기관이 감축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지방공공기관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의 일환으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추진 중이다.
구조개혁은 사업 분야가 중복된 기관 또는 부실 기관을 통폐합하거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일부 사업을 민간에 이양·위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실제로 2017년 1088곳이었던 지방공공기관은 2022년 1261곳까지 증가했으나 구조개혁 성과로 올해는 9월 기준 1251곳으로 첫 감소세를 보였다.
강원도내에서는 강원도립극단과 강원문화재단이 지난 6월 강원문화재단으로, 강원도일자리재단과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지난 10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으로 통폐합됐다.
행안부는 기관 통폐합을 통해 2026년까지 약 790억 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지역의 공공서비스 제공 여건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방공공기관 혁신은 곧 공공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주민께서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지방공공기관의 혁신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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