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7월 이어 또 오늘 지진...“원전 영향 없어”, 피해신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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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오전 4시 34분 발생한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 규모 3.0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34분 5초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7월 29일 오후 7시 7분쯤에도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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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가동 중 발전소 정상 운전"
규모 3.0으로 감지 신고 외 피해 신고는 없어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오전 4시 34분 발생한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 규모 3.0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이라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계측돼 지진 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34분 5초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80도, 동경 127.5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지진 관련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가벼운 흔들림을 느꼈다’, ‘지진이 난 것 같다’는 지진 감지 신고는 16건 접수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지진 피해 신고나 출동은 없으며, 별다른 상황도 없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7월 29일 오후 7시 7분쯤에도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민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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