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배인혁 운명 얄궃네→천호진 ‘며느리 살해’ 충격 민낯 (열녀박씨)[TV종합]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3. 12. 23.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세영과 배인혁이 얄궂은 운명에 맞서 악연을 끊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연출 박상훈 강채원, 극본 고남정) 9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7.4%, 수도권 7.4%, 2049 시청률 1.7%를 각각 기록했다.

사월은(주현영 분)은 강태하에게 강 씨 집안이 박연우를 죽이려고 했다며 "강 씨 집안이 열녀비를 왜 받았겠어. 왜!"라고 울분을 쏟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이세영과 배인혁이 얄궂은 운명에 맞서 악연을 끊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연출 박상훈 강채원, 극본 고남정) 9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7.4%, 수도권 7.4%, 2049 시청률 1.7%를 각각 기록했다. 강태하(배인혁 분)가 자신을 해치려 했던 범인을 잡아 민혜숙(진경 분)과 대치하는 장며는 분당 최고시청률이 9.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박연우(이세영 분)와 강태하가 ‘열녀비’ 진실 앞에서 더 굳건한 애정을 보였다. 박연우는 자신의 죽음이 ‘열녀비’와 관련돼 있다는 것을 알고는 혼절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월은(주현영 분)은 강태하에게 강 씨 집안이 박연우를 죽이려고 했다며 “강 씨 집안이 열녀비를 왜 받았겠어. 왜!”라고 울분을 쏟아냈다.

박연우가 깨어난 순간, 병문안을 온 이미담(김여진 분)은 외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자수와 일기를 박연우에게 건넸다. 이미담은 원래 일기 속에는 박연우 혼례 전까지 내용만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일기 내용이 저절로 채워졌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박연우는 일기 속에서 ‘열녀비 덕에 강 씨 일가가 벼슬을 받았다’라는 문장을 보자, 자신 때문에 부모가 억울하게 죽게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박연우는 강태하에게 일련을 일을 자신이 겪고 생각하는 방향대로 이야기했다. 민혜숙(진경 분)이 윤 씨 부인이라는 것도 설명했다. 강태하는 믿기지 않는 사실에도 거듭 사과하자, 박연우는 “우리 잘못이 아니다. 그저 얄궂은 운명에 갇힌 거니까”라며 애써 위로했다. 모든 게 혼란스러운 강태하 앞에 다시 나타난 천명(이영진 분)은 박연우와의 운명 굴레를 일러줬다. 박연우와 다시 함께한다면 또다시 죽을 수도 있다는 반복되는 운명의 굴레. 강태하는 박연우를 위해서라면 운명을 넘어서겠다고 다짐했다.

강태하는 조부 강상모(천호진 분)를 찾아 박연우와 함께하겠다는 것을 전했다. 이 사실이 못마땅한 강상모였다. 강태하는 박연우에게도 자신 마음을 내비쳤다. 박연우 역시 도망치지 않고 모든 걸 되돌려 놓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두 사람과 홍성표(조복래 분), 사월은 황명수(이준혁 분) 수하를 잡기에 나섰다. CCTV 영상을 통해 강태하와 박연우를 미행했던 낯선 이가 황명수가 고용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 네 사람은 행사에 모종의 계략을 꾸밀 것을 예측하고 역습에 나선 것.

강태하는 민혜숙에게 황명수 수하를 끌고 가 법적인 처벌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는 민혜숙이 지시한 일이 아니었다. 황명수가 독단적으로 벌인 일. 모든 상황이 억울했던 민혜숙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강 씨 집안의 비밀. 강태하 조부이자 SH그룹 회장 강상모가 악의 축이라는 것. 강태하 모친을 죽게 한 것. 일련의 일을 벌인 이도 강상모임을 일렀다. 같은 시각 강상모는 또 다른 일을 꾸미고 있었다. 그 대상은 누구일까. 박연우 가족 비극은 윤 씨 부인만 벌인 일일까.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