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2시간여 만에 진화…"중요 설비 가동 문제 없어"

오늘(23일) 아침 7시 7분쯤 경북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불이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포스코 측은 "오전 9시쯤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나면서 가스 공급이 중단되고 정전이 발생해 공장 대부분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발전소 설비 7기 가운데 5기의 가동이 시작됐고. 고로(용광로)와 파이넥스 공장도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중요 설비 전기 공급은 비상발전기를 이용해 가동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전체 조업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파악된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23일) 아침 7시 7분쯤 경북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포스코 측은 오전 9시쯤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사진=시청자 익명 제보〉

오늘(23일) 아침 7시 7분쯤 경북 포항시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33대와 소방대원 100명 정도가 투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영상: 시청자 구성모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