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보령시, 신혼부부 첫 출발 응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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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신혼부부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혼인신고를 위해 시청 민원실을 찾은 신혼부부 59쌍에게 축하 증서를 전달, 첫 출발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근 민원실을 찾은 한 신혼부부는 "혼인신고도 마치고 부부의 이름이 담긴 증서까지 받고 보니 이제 정말 부부가 된 것 같다"라며 "시에서 이렇게 축하를 해주시니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서로를 더욱 아끼며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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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덕 열린민원과장 "포용도시 실현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신혼부부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혼인신고를 위해 시청 민원실을 찾은 신혼부부 59쌍에게 축하 증서를 전달, 첫 출발의 의미를 되새겼다.
축하 증서는 ‘혼인신고 접수증’과 함께 부부가 직접 만들어 보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부부10계명’이 카드 형태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부가 원하면 혼인신고 접수 창구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도 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혼인신고 내용이 정확히 접수됐는지를 당사자가 재확인, 가족관계등록 업무의 행정 오류도 사전 예방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최근 민원실을 찾은 한 신혼부부는 “혼인신고도 마치고 부부의 이름이 담긴 증서까지 받고 보니 이제 정말 부부가 된 것 같다”라며 “시에서 이렇게 축하를 해주시니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서로를 더욱 아끼며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말했다.
서우덕 열린민원과장은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를 축하하고 결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보령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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