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질주’, “넷플릭스서 K드라마 평균 17시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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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연구소 다이렉트미디어렙은 K 콘텐츠가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상위 100대 차트에서 통합 37억1000만 시간을 기록했고, 시리즈당 평균 시청 시간은 17시간으로 미국보다 8시간 가까이 길었다고 23일 밝혔다.
다이렉트미디어렙은 K-콘텐츠의 지속적인 인기 배경에는 한국어 학습 인구의 증가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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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미디어렙 분석, ‘더 글로리’ 등 통합 37억1000만 시간
"인기 배경에 한국어 학습 인구 증가 있어"
미디어연구소 다이렉트미디어렙은 K 콘텐츠가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상위 100대 차트에서 통합 37억1000만 시간을 기록했고, 시리즈당 평균 시청 시간은 17시간으로 미국보다 8시간 가까이 길었다고 23일 밝혔다. 다이렉트미디어렙은 K-콘텐츠의 지속적인 인기 배경에는 한국어 학습 인구의 증가가 있다고 분석했다.
‘더 글로리’(사진)는 상반기 6억2280만시간, ‘피지컬100’은 2억3500만시간, ‘일타스캔들’은 2억3480만 시간, ‘닥터 차정숙’은 1억9400만 시간, ‘환혼’은 1억5530만시간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한별 미 하와이대 마노아캠퍼스 한국어학과 교수는 지난 15일‘한국어 교육과 K 콘텐츠 세미나’에서 1958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내 한국어 수업 누적 수강생은 7만4015%(1만9270명) 증가했다고 소개했다.프랑스어는 수강생이 14.4% 감소했고 일본어는 7680% 늘었지만, 한국어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이렉트미디어렙은 "한국어 수강생의 증가는 한국의 경제 성장, 교류 확대, 매력도 향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며 K 콘텐츠의 성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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