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복흥 -15.5도…무주·진안 한파경보 유지

강교현 기자 2023. 12. 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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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가 발효된 전북은 여전히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요지점 일최저기온은 순창 복흥 -15.5도, 진안 주천 -13.9도, 고창 상하 -13.7도, 임실 신덕 -13.7도, 김제 진봉 -13.6도, 군산 산단 -12.8도, 무주 -12.8도, 장수 -12.7도, 부안 줄포 -12.4도, 정읍 태인 -12.4도, 익산 여산 -11.3도, 남원 -10.3도, 완주 구이 -9.9도, 전주 -9.1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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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얼어있다. 2023.12.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한파특보가 발효된 전북은 여전히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요지점 일최저기온은 순창 복흥 -15.5도, 진안 주천 -13.9도, 고창 상하 -13.7도, 임실 신덕 -13.7도, 김제 진봉 -13.6도, 군산 산단 -12.8도, 무주 -12.8도, 장수 -12.7도, 부안 줄포 -12.4도, 정읍 태인 -12.4도, 익산 여산 -11.3도, 남원 -10.3도, 완주 구이 -9.9도, 전주 -9.1도 등을 기록했다.

무주와 진안에는 한파경보, 군산과 익산·김제·전주·완주·정읍·순창·남원·장수·임실에는 한파주의보 등 고창과 부안을 제외한 도내 12개 시·군에 발효된 한파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영하 15도,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한파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난방기 사용 시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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