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아침까지 강추위…내일 다시 눈

KBS 2023. 12. 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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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평창 면온의 기온 영하 20.5도, 제천 영하 16.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서울 영하 12.7도, 현재 체감온도는 영하 17.9도까지 내려가있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과 모레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에는 가끔 눈이 내리겠고 호남 서해안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고 성탄절 당일에는 새벽 한때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대기가 건조해 강원 영동과 영남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철원 영하 17.9도, 대전 영하 11.5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강릉 2도, 대전 0도, 광주 2도, 부산 4도로 어제보다 3~6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 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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