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겸 피해자'…이선균, 오늘(23일) 마약혐의 3차 소환[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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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3)이 23일 3번째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인천경찰서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이선균은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및 향정 혐의로 3번째 소환 조사에 나선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피해자로 먼저 진술한 뒤 마약 사건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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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3)이 23일 3번째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인천경찰서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이선균은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및 향정 혐의로 3번째 소환 조사에 나선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피해자로 먼저 진술한 뒤 마약 사건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선균은 앞서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28일과 지난달 4일 경찰에 출석해 2차례 조사를 받은 이선균은 당시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은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선균은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알려진 이후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을 당해 3억5000만원을 갈취당했다"며 A씨 등 2명을 고소한 바 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마약 혐의로 이선균 등 모두 10명을 수사 및 내사했으며, 이를 중 가수 지드래곤(35, 권지용)은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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