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비 밀러, 1년 300만$에 디트로이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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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우완 쉘비 밀러(33)가 새로운 팀과 함께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밀러와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스캇 해리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팀 불펜의 필승조를 맡을만한 구위를 갖춘 투수다. 필요할 때는 2이닝 이상 소화할 수 있는 다양성도 갖췄다. 감독이 필요로 하다면 뭐든 할 수 있는 멘탈리티를 갖췄다"며 밀러에 대해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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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우완 쉘비 밀러(33)가 새로운 팀과 함께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밀러와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계약 내용도 공개했다. 2024시즌 연봉 300만 달러, 2025시즌에 대한 팀 옵션은 425만 달러다.
2024시즌의 경우 50, 55, 60경기 등판 때마다 각 10만 달러씩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65경기 등판시 12만 5000달러, 70경기를 등판하면 15만 달러를 받는다. 또한 40, 45, 50, 55경기를 끝낼 때마다 15만 달러씩 추가로 받는다.
2025시즌에는 50, 55, 60경기 등판 대마다 10만 달러, 65, 70경기 등판 때마다 15만 달러를 받으며 40, 45, 50, 55경기를 끝내면 각 20만 달러를 받는다.
밀러는 2012년 빅리그에 데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이었던 2020시즌을 제외하고 11시즌을 뛰었다. 203경기에서 41승 58패 평균자책점 4.08 기록했다.
한때 올스타에도 뽑히며 정상급 선발로 평가받았던 그는 지난 2017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 이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시즌 LA다저스에서 불펜 투수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36경기에서 42이닝 던지며 3승 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1.71 기록했다. 목 부상으로 시즌 중반 공백이 길었던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그 결과 빅리그 계약을 보장받았다. 인센티브 내용을 보면 팀의 마무리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캇 해리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팀 불펜의 필승조를 맡을만한 구위를 갖춘 투수다. 필요할 때는 2이닝 이상 소화할 수 있는 다양성도 갖췄다. 감독이 필요로 하다면 뭐든 할 수 있는 멘탈리티를 갖췄다”며 밀러에 대해 평했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오프시즌 앤드류 체이핀에 이어 두 번째 베테랑 불펜을 영입했다.
밀러는 윌 베스트, 뷰 브리스키, 제이슨 폴리, 알렉스 레인지 등과 함께 우완 불펜진을 이끌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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