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원과 열애' 이장우, '밥풀 논쟁' 사전 차단…박나래에 "진짜 떼주고 싶은데, 논쟁될 듯" [MD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장우(37)가 일명 '밥풀 논쟁'을 사전 차단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팜유 세미나 3탄 in 타이중' 2일 차가 방송돼 첫 끼니로 대만 타이중의 족발 맛집에 입성한 전현무(46), 박나래(38), 이장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족발 요리 맛에 감탄하며 식사를 하던 중 박나래의 입에 밥풀이 두 개 묻은 게 포착됐다. 이 모습을 본 이장우는 "논쟁 알지 않느냐. 진짜 떼주고 싶은데 떼주면 논쟁될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가수 코드쿤스트(본명 조성우·34)는 "밥풀 떼주는 거? 저건 진짜 안되지"라고 동의했다. 이에 박나래는 "아니, 잠깐만 코쿤 회원님, 성인 여성이 저렇게 밥풀 두 개 붙이고 있는데"라고 했고, 이에 코드쿤스트는 "드실 거지 않느냐"고 받아쳤다. 가수 키(본명 김기범·32)도 "떼주는 건 오바지"라고 거들었다. 코드쿤스트는 "밥풀 떼주는 건 딱 하나다. 두 손이 다 부러져서 깁스를 하고 있을 때. 그거 아니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29)과 열애 중이다.
최근 열린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장우에게 '결혼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질문이 주어지기도 했는데, 그러자 이장우가 "결혼할 사람은 있고, 결혼도 너무 하고 싶지만, 이 팀을 잃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게 이게 모순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내 인생이 먼저인가, 일이 먼저인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고 있다"고 고백한 이장우는 "나라에 이바지도 하고, 애도 낳아서, 좋은 일도 해야 하는데, 이 팀에, 이 분위기에, 거기에 '팜유즈'까지 몰아치면서 손을 놓을 수 있는 깡이 없더라"고 털어놓으면서 "아직은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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