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면전 위기 이스라엘-헤즈볼라 중재...국경관리 합의 추진

미국이 전면전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사이의 갈등을 진정시키기 위해 대화에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아모스 호흐슈타인 미 백악관 선임고문의 주도 아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정면충돌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호흐슈타인 선임고문은 양측에 강력한 자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미국은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론이 우세한 이스라엘 정부와 군을 설득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과의 국경지대는 양측이 폭격을 주고 받으며 무력 충돌이 갈수록 격화하며 전면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미국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지대의 장기적인 안정을 위해 국경관리와 관련해 양측의 협정 타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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