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포스코그룹 ETF, 수익률 호조에 뭉칫돈 몰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그룹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관련 ETF가 주목받고 있다.
22일 한국결제예탁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한투운용의 'ACE(에이스)포스코그룹포커스'ETF는 최근 일주일 동안 8.29%, 한 달 동안 7.9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ACE포스코그룹포커스'는 한투운용이 지난 10월17일 출시한 국내 첫 포스코 그룹주 ETF다.
포스코 그룹주들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한국결제예탁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한투운용의 'ACE(에이스)포스코그룹포커스'ETF는 최근 일주일 동안 8.29%, 한 달 동안 7.9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금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일주일 17억원, 한달 22억원, 상장 이후 225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순자산은 332억원을 달성했다.
'ACE포스코그룹포커스'는 한투운용이 지난 10월17일 출시한 국내 첫 포스코 그룹주 ETF다. 에프앤가이드가 산출·발표하는 'FnGuide 포스코그룹 포커스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포스코DX(26.73%) ▲POSCO(포스코)홀딩스(24.37%) ▲포스코퓨처엠(24.25%) ▲포스코인터내셔널(15.96%) ▲포스코엠텍(2.8%) ▲포스코스틸리온(0.78%) 등 국내 상장된 포스코그룹주 6개를 주요 구성 종목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엔지니어링(1.23%) ▲LX인터내셔널(1.20%) ▲현대제철(1.14%) 등 포스코스룹과 동일한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담았다.
포스코 그룹주들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ETF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코DX는 지난 22일 종가 기준 한 달 동안 12.99% 올랐다. 같은 기간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은 각각 1.8%, 16.97% 올랐다. 포스코인터내셔널(0.17%), 포스코엠텍(1.24%)도 상승했다.
증권가는 포스코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2차전지와 철강 분야 등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로 중장기적인 상승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이유다. 아울러 최근 침체됐던 글로벌 철강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며 다음 해 실적 상승이 가시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포스코홀딩스 실적은 판매량 회복 및 철강 판가 전가 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라며 "지난 11월 들어 중국 시장에서 판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어 기대감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제철 사업 기반 이익으로 포트폴리오상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다"며 "중기적 관점에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철강업체들이 가동률 조정을 통해 가격 인상에 나서기 시작했다"며 "2024년 하반기에는 포스코가 본격적으로 이윤 확대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기아 협력사 공장서 사망사고... '카니발·쏘렌토' 생산차질 없어 - 머니S
- [단독] 금감원, 우리은행 필리핀법인 해킹사고 현장조사 검토 - 머니S
- "하림이 노린 건 10조 유보금"… HMM 노조, 인수자금 조달계획 공개 요구 - 머니S
- YG엔터의 '오너 리스크'… IP 확장 발목 잡을까 - 머니S
- 이병헌♥이민정 득녀… 두 아이 부모됐다 - 머니S
- 민효린, 발그레한 두 볼…소녀미 넘치는 빈티지룩 - 머니S
- '결혼 10년 차' 한혜진 "♥기성용 보면 아직도 설레" - 머니S
- 아이유 "표절 의혹 못 참아"… 고발인 특정·손해배상 소송 속도 - 머니S
- "살다보니 별일이"… 이동국, 사기미수 의혹 벗었다 - 머니S
- 뉴진스 혜인, 비니+머플러만 둘러도 치명적인 예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