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무빙’ 건진 디즈니+ 맑음…국내 OTT 티빙·웨이브 아직 흐림 [MK★결산-OTT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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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제외한 OTT가 지난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가운데, 올해 디즈니+가 '무빙'으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1, 2로 나뉜 '카지노'는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출범 이후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대만, 동남아 등 국가에서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 1위를 달성하며, 올해 글로벌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오리지널 작품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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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제외한 OTT가 지난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가운데, 올해 디즈니+가 ‘무빙’으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후 공개된 ‘무빙’은 ‘카지노’를 뛰어넘었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무빙’은 한국형 히어로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대만, 동남아 등 국가에서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 1위를 달성하며, 올해 글로벌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오리지널 작품에 등극했다.
이후 공개된 ‘최악의 악’, ‘비질란테’ 역시 인기를 얻었으나 전작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사랑이라 말해요’, ‘레이스’, ‘사운드트랙#2’, ‘형사록’ 시즌2도 선보였지만 별다른 반응을 끌지 못했다.
웨이브는 이나영 주연의 ‘박하경 여행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주연의 ‘거래’를 공개했으며, 예능 ‘WET!’ ‘피의 게임 2’ ‘국가수사본부’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티빙과 웨이브는 넷플릭스나 디즈니+를 뛰어넘는 화제성, 성과를 낸 작품이 없었다. 여전히 넷플릭스가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OTT가 힘을 내 추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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