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마시고 2kg 빼"…배우 하희라 변비까지 좋아진 비법은?

이지원 2023. 12. 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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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희라가 채소 스무디를 마시고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평소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지 않는 편이었다는 하희라는 "3~4개월 전부터 채소 스무디를 200ml씩 하루 세잔을 먹고 있다"며 "특별히 음식을 줄이지 않았는데 거의 2kg가 빠졌다. 변비도 좋아졌다"며 "변비약 없이는 힘들었는데 이제는 약을 먹을 필요도 없고 피부는 물론이고 면역력도 좋아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하희라가 강력 추천하는 스무디는 채소, 과일을 갈아서 만드는 걸쭉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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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배우 하희라 채소 스무디
배우 하희라가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 영상 캡처]

배우 하희라가 채소 스무디를 마시고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일 배우 하희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에 '다이어트가 저절로 되는 과일야채 스무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하희라는 "3~4개월 전부터 하고 있는 식이요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고 한다"며 "가장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음식은 과일·채소식이다"고 입을 열었다.

평소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지 않는 편이었다는 하희라는 "3~4개월 전부터 채소 스무디를 200ml씩 하루 세잔을 먹고 있다"며 "특별히 음식을 줄이지 않았는데 거의 2kg가 빠졌다. 변비도 좋아졌다"며 "변비약 없이는 힘들었는데 이제는 약을 먹을 필요도 없고 피부는 물론이고 면역력도 좋아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남편인 배우 최수종 역시 촬영을 갈 때 채소 스무디를 챙겨 나간다고 전한 하희라는"혼자 계시는 분들은 양이 많아 거의 3일 정도 먹을 수 있다. 냉동실에 넣어뒀다 먹기 전에 냉장고로 옮기는 방법도 추천드린다"라며 "남편이나 저나 지방으로 촬영을 가게 되면 다음날 먹을 스무디를 얼렸다가 해동한 다음에 먹기도 한다"고 팁을 남기기도 했다.

채소 갈아 만든 스무디, 식이섬유 풍부해 건강에 이로워

채소 스무디를 만들고 있는 하희라. [사진=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 영상 캡처]

하희라가 공개한 채소 스무디 레시피에 따르면 채소 스무디에는 브로콜리, 샐러리, 케일, 당근, 블루베리, 키위, 잘 익은 바나나, 무가당 요거트, 햄프씨드, 오렌지 주스 200ml 등 총 10가지의 재료가 들어간다. 그는 "햄프씨드는 큰 밥숟가락 하나만 들어가면 되고 나머지는 채소는 종이컵 한 컵 정도씩 넣어 믹서기에 갈아낸다. 한 번 갈면 10~12번 정도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희라가 강력 추천하는 스무디는 채소, 과일을 갈아서 만드는 걸쭉한 음료다. 즙을 내거나 걸러낸 주스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이롭고 포만감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하희라가 변비 해소와 체중 감량 효과를 본 것은 스무디에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일 가능성이 높다.

식이섬유의 효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심혈관을 건강하게 만들고, 혈액 속 당분을 걸러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장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압을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하희라는 채소를 스무디로 먹는 이유에 대해 "채소를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며 식이섬유, 수용성 비타민B군, 미네랄,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라며 "아침마다 한 번씩 만들어야 하는 수고가 있지만 이 정도 수고 없이 건강해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평생 채소 스무디를 먹을 수 있다면 저는 앞으로도 계속 먹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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