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만에 또 430억원 뛰었다…벨링엄, 음바페-홀란과 함께 시장 가치 1위 도약

정다워 2023. 12. 23.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 스타 주드 벨링엄이 시장 가치 1위에 올랐다.

이적전문매체인 트랜스퍼마크느는 22일 벨링엄의 시장 가치를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벨링엄의 시장 가치는 1억8000만유로(약 2581억원)로 2개월 전 1억3000만유로보다 3000만유로(약 430억원) 상승했다.

1년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벨링엄의 시장 가치는 1억1000만유로(약 1578억원)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연합뉴스


신화통신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 스타 주드 벨링엄이 시장 가치 1위에 올랐다.

이적전문매체인 트랜스퍼마크느는 22일 벨링엄의 시장 가치를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벨링엄의 시장 가치는 1억8000만유로(약 2581억원)로 2개월 전 1억3000만유로보다 3000만유로(약 430억원) 상승했다. 파리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과 함께 세계 1위에 올랐다.

벨링엄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압도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스트라이커가 아님에도 스페인 라리가에서 13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터뜨리며 벌써 17골을 기록하고 있다. 어시스트(라리가 2, 챔피언스리그 3)까지 포함하면 공격포인트를 이미 22개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쓴 이적료 1억300만유로(약 1477억원)가 아깝지 않다.

벨링엄은 2003년생으로 만 20세에 불과하다. 1998년생인 음바페, 2000년생인 홀란보다 훨씬 어리다. 현재의 상승세라면 벨링엄은 두 선수를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실제로 음바페와 홀란의 시장 가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변동이 없었다. 이들은 여전히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벨링엄이 이적 후에 주는 임팩트가 더 강렬한 게 사실이다.

벨링엄의 상승세는 그 누구와도 비교가 불가능하다. 1년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벨링엄의 시장 가치는 1억1000만유로(약 1578억원)였다. 현재와 비교하면 7000만유로(약 1004억원)로 웬만한 월드클래스 선수의 몸값 정도가 뛴 셈이다.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의 경우 만 20세 때 시장 가치가 6000만유로(약 860억원)였다. 벨링엄의 시장 가치가 어느 정도로 높은지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당시와 달리 지금은 선수 몸값에 인플레이션이 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긴 해도, 벨링엄이 현재 유럽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는 가늠할 수 있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