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비행기 폭파시킬 것" 온라인 방송 댓글 협박…경찰 수사

이태권 기자 2023. 12. 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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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찰은 어제(22일) 오후 9시쯤 '제주공항의 비행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성 댓글에 대해 112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당시 제주국제공항에 있던 한 결항 항공편 승객이 1인 방송 플랫폼에서 온라인 방송 중 해당 댓글을 발견하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9월에도 제주공항 등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30대가 검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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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특공대, 제주공항 순찰 활동

제주국제공항 운항 항공편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성 글이 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경찰은 어제(22일) 오후 9시쯤 '제주공항의 비행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성 댓글에 대해 112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당시 제주국제공항에 있던 한 결항 항공편 승객이 1인 방송 플랫폼에서 온라인 방송 중 해당 댓글을 발견하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고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경찰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9월에도 제주공항 등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30대가 검거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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