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한컷]한파 속 경복궁 낙서범의 최후
경복궁 담벼락, '또 다시 낙서 테러'
서울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낙서로 훼손된 18일 경복궁 영추문 인근 담벼락이 훼손돼 있다. 새 낙서가 발견된 곳은 지난 16일 낙서로 훼손된 영추문 부근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날 오전 훼손된 담벼락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새로 발견된 낙서는 가로 3m, 세로 1.8m 크기로 영문과 한글이 섞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민 기자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심사) 에 출석하고 있다.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황진환 기자
민주당,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전 울산중부경찰서장 영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영입 3호 인사인 류삼영 전 총경에게 당 점퍼를 선물하고 있다. 류 전 총경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징계 후 좌천 인사를 당한 인물이다. 윤창원 기자
최상목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적극 검토"…내년 경제정책방향 포함 전망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위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최 후보자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기업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담을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며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의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창원 기자
전국교육감,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에 뜻을 함께하는 교육감 일동 입장문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교육감들은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학생 인권의 후퇴이자 민주주의의 퇴보로 서울시의회는 시대착오적이며 차별적인 조례폐지를 중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입장문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정선 광주교육감, 천창수 울산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이름을 올렸다. 박종민 기자
국가대표 해병대 캠프 입소 논란..대한체육회의 해명 "올림픽은 전쟁"
19일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극기훈련에서 5종에 출전하는 김선우가 이함훈련을 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선수들의 신체자유권을 침해하는 징벌적 극기 훈련"이라며 21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앞서 체육회 선수 훈련 기획 부서 한 간부는 CBS노컷뉴스의 관련 취재에 파리올림픽을 '전쟁'이라고 표현하며 해병대 훈련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대한체육회 제공
국회 출석한 한동훈 "누구도 맹종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한 장관은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 전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며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답해 사실상 정치 참여를 선언했다. 또 야당의 '대통령 아바타' 비판에 대해서는 "누구도 맹종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반박했다. 윤창원 기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2일 개장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장 설치 공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2일 개장해 내년 2월 11일까지 운영된다. 박종민 기자
여야, 2024년도 예산안 처리 합의…R&D예산 6천억 증액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2024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여야는 총 657조 원 규모의 정부안에서 4조 2천억 원을 감액한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합의했다. 윤창원 기자
한은 "소비자물가 둔화 흐름, 내년 연말 2%대 근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총재는 앞으로 국내 물가상승률은 추가적인 공급충격이 없다면 수요측 압력이 약화된 가운데 비용압력도 점차 완화되면서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년 연말로 갈수록 2%에 근접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일제 강제동원 '2차소송' 대법서 승소 확정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에 동원된 피해자와 유족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가 확정된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법정 앞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들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날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건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황진환 기자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을 나서고 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6월 유 전 이사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유 전 이사장은 재판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판결문을 받아보고 검토한 뒤 상고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환 기자
북극 한파, 한강 고드름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21일 서울 한강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이날 오전 7시 서울의 기온은 영하 14.3도를 기록했다. 경기 연천은 영하 18도, 강원도 임남(철원)은 영하 25.1도를 나타냈다. 박종민 기자
윤재옥 "한동훈, 젊고 참신한 비대위원장 될 것"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이 21일 국회에서 긴급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 발표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당 비대위원장 임명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윤창원 기자
'마약 투약' 전두환 손자 전우원, 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4년 선고
마약 투약 혐의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재판부는 전씨가 죄를 자백한 점 등을 고려해 "실형 선고보다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마지막으로 부여한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황진환 기자
경복궁 담벼락 낙서범 구속여부 결정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10대 피의자와 이를 모방해 2차 낙서를 한 20대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22일 결정된다. 사진은 이날 10대 피의자들을 모방한 두 번째 낙서범 20대 남성 A씨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는 모습.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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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진환 기자 jordan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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