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멀리 갈 필요 없다! 크리스마스 경기도 가볼 만한 3곳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경기도 내 가족, 친구, 연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경기도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요즘 오산에 가면 흥겨운 캐럴 소리가 들린다. 바로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기 때문이다.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국식으로 오산역 광장 일대에 재현한 공간이다. 올해로 1회를 맞는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다양한 먹을거리부터 형형색색의 조형물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대형 리본이 달린 트리와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소품과 푸드 마켓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금, 토, 일에 운영된다.
의왕의 밤은 더욱 빛나고 있다. '의왕 롯데 타임빌라스'에서 1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야외 정원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레터 하우스 콘셉트의 포토존과 요정 모양의 조형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든다. 또 매주 금, 토, 일에는 아기자기한 소품 등을 만날 수 있는 마켓도 열린다. 또한 30m의 층고를 자랑하는 ‘더 스테이션 광장’에 ‘글라스빌’ 처럼 개별 유리 하우스들로 마켓을 구성해, 마치 동화 마을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준다.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드는 건 여기뿐만 아니다. 양주에 위치한 '조명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 특별전 <크리스마스 숲을 지나> 전시가 진행된다. 동화 속 주인공들이 맞이하게 되는 크리스마스의 모습을 살펴보는 전시이다. 조명박물관은 조명을 소재와 주제로 하는 전시, 체험, 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는 공간으로 크리스마스 특별전이 진행되는 동안에 음악극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다희 PD hee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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