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토 동맹국에 스팅어 방공미사일 940기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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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에 스팅어 휴대용 방공미사일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현지시각 22일 나토가 요청한 7억 8천만 달러(약 1조 원) 상당의 스팅어 미사일과 관련 장비의 대외군사판매(FMS)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 사우디아라비아에 10억 달러(1조 3천억 원) 상당의 훈련 서비스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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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에 스팅어 휴대용 방공미사일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현지시각 22일 나토가 요청한 7억 8천만 달러(약 1조 원) 상당의 스팅어 미사일과 관련 장비의 대외군사판매(FMS)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토는 스팅어 미사일 940기를 구매할 계획이며 이 무기는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가 사용하게 됩니다.
DSCA는 이번 판매로 이들 3개 나토 동맹국의 방공 역량이 개선되고 미군과 나토군의 상호 운용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사우디아라비아에 10억 달러(1조 3천억 원) 상당의 훈련 서비스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공군을 위한 비행 훈련, 기술 훈련, 전문군사교육 등을 요청했습니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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