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실황, NYT '올해 최고의 클래식 음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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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실황 연주 음반이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꼽은 '2023 최고의 클래식 음반'에 이름을 올렸다.
NYT는 "이 두려울 정도로 엄청난 리스트의 곡을 연주했을 당시 임윤찬은 18세였다"며 "이미 기술적으로 놀랄 만큼 뛰어난 성취를 이뤘고 어려운 작품이 쉽게 들릴 정도로 음악적으로 세련됐다"고 평가했다.
NYT는 25선을 발표하며 기사 대문 사진에 단 세 명의 사진을 편집해 실었는데 여기에도 임윤찬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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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실황 연주 음반이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꼽은 '2023 최고의 클래식 음반'에 이름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NYT는 올해 최고의 클래식 음반 25선을 발표했다.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결선에서 임윤찬이 연주한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이 포함됐다.
NYT는 "이 두려울 정도로 엄청난 리스트의 곡을 연주했을 당시 임윤찬은 18세였다"며 "이미 기술적으로 놀랄 만큼 뛰어난 성취를 이뤘고 어려운 작품이 쉽게 들릴 정도로 음악적으로 세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한 임윤찬의 발언을 인용하며 "그는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NYT는 25선을 발표하며 기사 대문 사진에 단 세 명의 사진을 편집해 실었는데 여기에도 임윤찬이 포함됐다. 다른 두 자리는 2016년 음악 부문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작곡가 헨리 스레드길, 아이슬란드 출신 작곡가 안나 소발스도티르가 차지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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