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장우, 밥풀 논쟁 제기..코쿤 "손 부러진 거 아님 안 돼"[★밤TV]

이시호 기자 2023. 12. 2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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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박나래 입에 묻은 밥풀을 떼줘야 할지 고민했다.

한참 밥을 먹던 이장우는 박나래 입술에 묻은 밥풀을 보고 멈칫했다.

이장우는 "밥풀 떼주고 싶은데 떼주면 논쟁될 것 같다"며 과거 화제였던 '깻잎 논쟁'을 이을 '밥풀 논쟁'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이에 "잠깐만. 성인 여성이 밥풀 두 개를 붙이고 있는데"라며 서운해했으나 키는 "어차피 드실 거 아니냐. 다른 이성이 떼주는 건 오바지"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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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장우가 박나래 입에 묻은 밥풀을 떼줘야 할지 고민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제 3회 팜유 세미나가 이어졌다.

이날 이장우는 팜유를 특제 소스가 유명한 족발집으로 데려갔다. 한참 밥을 먹던 이장우는 박나래 입술에 묻은 밥풀을 보고 멈칫했다. 이장우는 "밥풀 떼주고 싶은데 떼주면 논쟁될 것 같다"며 과거 화제였던 '깻잎 논쟁'을 이을 '밥풀 논쟁'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코쿤은 이에 깜짝 놀라며 "밥풀 떼주기? 그건 절대 안 되지"라며 경악했다. 박나래는 이에 "잠깐만. 성인 여성이 밥풀 두 개를 붙이고 있는데"라며 서운해했으나 키는 "어차피 드실 거 아니냐. 다른 이성이 떼주는 건 오바지"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코쿤은 한 술 더 떠 "밥풀 떼주는 건 딱 하나다. 두 손 다 부러져서 깁스하고 있을 때"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에 "아님 위로 쳐버리면 된다"며 "목 돌아가게 치면 밥풀도 사라진다"고 정리해 폭소를 유발했다.

팜유는 식사 후 스쿠터를 빌려 무지개 마을로 향했다.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패러디한 세 사람은 모처럼 벽화 앞에서 화기애애하게 사진을 남기며 여행을 즐겼다. 지난 세미나서 먹기만 하는 팜유에 질색했던 기안84는 "먹는 거 말고 다른 거 하니까 되게 어색하다"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장우는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지난 6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이장우는 최근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자간담회 "결혼할 사람은 있다. 그리고 결혼도 너무 하고 싶은데 이 팀을 잃고 싶지가 않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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