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 외모 어디로? 이혜원 “♥안정환 산타와 몸매 비슷”(선 넘은 패밀리)[어제TV]

김명미 2023. 12. 2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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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크리스마스에 얽힌 추억을 대방출했다.

한편 안정환은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둘째가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일이다. 가족이 다같이 있었는데 그건 잊을 수 없다"며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고 최고의 선물이었다. 그때는 여기(이혜원)가 산타클로스였다. 아들을 선물해줬으니"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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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크리스마스에 얽힌 추억을 대방출했다.

12월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는 연말을 맞아 각국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알아보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됐다.

핀란드 선넘팸 유서영 유리 부부를 시작으로, 호주 국제 부부 김민정 스티브, 프랑스 대표 가족 박다선 스티브, 미국에 거주 중인 2001년생 동갑내기 MZ부부 김은진 마이클이 현지 분위기를 중계하며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또한 핀란드 출신 방송인 레오, 호주 출신 샘 해밍턴, 프랑스 출신 파비앙, 미국 출신 마리아도 함께해 치열한 장외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유서영 유리 부부는 핀란드 산타 우체국 투어를 해 이혜원을 포함한 MC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안정환은 "산타 할아버지가 편지를 배달해주는 거냐"는 말에 "우체부가 하지"라며 현실주의자 면모를 드러냈다. "답장은 누가 하냐"는 질문에도 "직원이 하겠지"라고 심드렁하게 답했다. 이에 이혜원은 손가락질을 하며 "동심 파괴범"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MC들은 각자의 크리스마스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이혜원은 "보통 트리에 양말을 걸지 않나. 저는 제 양말도 큰 것 걸어놓는다"며 여전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이러니 내가 크리스마스를 좋아하겠나. 나는 크리스마스가 없었다"며 한숨을 쉬었고, 유세윤은 "양말 모양이 백 모양처럼 생긴 것 아니냐"고 농담했다. 안정환은 "아들(리환)이 12월 25일에 태어났다. 생일에 크리스마스에 다 겹쳐서 제일 힘들다"고 토로했다.

또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이 산타 분장을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아이들이 오랫동안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최대한 비슷하게 수염도 리얼하게 붙여서 옷을 입혔다. 몸매도 비슷했다"며 "애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원은 "그런데 다음날 애가 울면서 오더라. 산타 할아버지가 수염과 모자를 두고 갔다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벤트를 마친 후 안정환이 산타 모자와 수염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 아이들이 흔적을 발견해버린 것. 이혜원은 "애들이 눈물 범벅이 됐다. 잘 좀 처리하지"라며 안정환을 바라봤고, 안정환은 "애들한테 할아버지가 면도하고 갔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안정환은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둘째가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일이다. 가족이 다같이 있었는데 그건 잊을 수 없다"며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고 최고의 선물이었다. 그때는 여기(이혜원)가 산타클로스였다. 아들을 선물해줬으니"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안정환은 이혜원이 걸어놓는 양말을 언급하며 "큰 양말보다 작은 양말 걸어놓을 때 더 불안하다"고 농담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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