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토 동맹국에 스팅어 방공미사일 940기 판매 승인

김동현 2023. 12. 2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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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에 스팅어 휴대용 방공미사일을 판매하기로 했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나토가 요청한 7억8천만달러(약 1조원) 상당의 스팅어 미사일과 관련 장비의 대외군사판매(FMS)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사우디아라비아에 10억달러(1조3천억원) 상당의 훈련 서비스 판매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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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휴대용 방공미사일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에 스팅어 휴대용 방공미사일을 판매하기로 했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나토가 요청한 7억8천만달러(약 1조원) 상당의 스팅어 미사일과 관련 장비의 대외군사판매(FMS)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나토는 스팅어 미사일 940기를 구매할 계획이며 이 무기는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가 사용하게 된다.

DSCA는 이번 판매로 이들 3개 나토 동맹국의 방공 역량이 개선되고 미군과 나토군의 상호 운용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또 사우디아라비아에 10억달러(1조3천억원) 상당의 훈련 서비스 판매를 승인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공군을 위한 비행 훈련, 기술 훈련, 전문군사교육 등을 요청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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