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한텐 안 팔아!...첼시 성골 MF, 손흥민과 한솥밥?→첼시는 토트넘에 매각 생각 X

가동민 기자 2023. 12. 23. 0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코너 갤러거를 팔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이번 여름 갤러거에 관심이 있었지만 첼시에 남았다.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에 갤러거의 토트넘 이적을 막을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관심을 보였던 갤러거에게 눈을 돌렸다.

토트넘에 관심에도 첼시는 매각할 생각이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가동민]


첼시가 코너 갤러거를 팔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이번 여름 갤러거에 관심이 있었지만 첼시에 남았다.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에 갤러거의 토트넘 이적을 막을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새로운 팀으로 변모했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 선임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부임 이후 많은 것을 바꿨다. 기존에 3백에서 4-2-3-1 포메이션으로 대형을 바꿨다. 주전 미드필더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기회를 받지 못한 페파 사르, 이브 비수마를 선택했다. 영입생 제임스 메디슨도 토트넘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시즌 초반 토트넘은 승승장구했다. 10라운드까지 무패를 달리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11라운드 첼시전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가 퇴장 당하면서 9명으로 싸웠고 1-4로 패배했다. 리그 첫 패배였다. 게다가 미키 반 더 벤, 메디슨도 부상을 당했다.


메디슨은 오랜 기간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메디슨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복귀 시점은 아마 새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PL) 부상자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프리미어 인저리스'에 따르면, 메디슨의 예상 복귀 시점은 내년 1월 14일이다.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다시 부상을 당했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맷 캐시의 깊은 태클에 무릎 부상을 당했고 내년 2월까지 결장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내년 초에 사르, 비수마도 없다. 사르와 비수마는 내년 1월에 열리는 2024 아프리카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한다.


미드필더 자원들이 줄줄이 이탈하면서 토트넘은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이번 여름 관심을 보였던 갤러거에게 눈을 돌렸다. 갤러거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임대 생활을 제외하면 프로 생활을 첼시에서만 보냈다. 이번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갤러거는 많은 활동량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가진 것이 많다. 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도 좋고 간결한 패스로 볼 순환을 매끄럽게 해준다. 토트넘에 관심에도 첼시는 매각할 생각이 없다. 라이벌 팀에는 팔지 않겠다는 것이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