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영하권 강추위…"도로 살얼음 유의" [날씨]

장영준 기자 2023. 12. 2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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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에도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사진은 최강 한파가 찾아온 지난 17일 수원특례시 상광교동 한 농가 처마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습. 김시범 기자

 

토요일인 23일에도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 기온은 영하 17도~영하 10도, 최고 기온은 영하 3도~0도를 기록하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12도~영하 1도, 과천 영하 13도~영하 1도, 용인 영하 14도~영하 1도, 양평 영하 15도~영하 2도, 의정부 영하 14도~영하 3도, 구리 영하 13도~영하 3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까지 매우 춥겠으니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24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9도~영하 4도로 전날보다 큰 폭으로 오르겠다. 최고기온은 0도~영상 2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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