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11월 PCE 상승률 2.6%…조기 금리인하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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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둔화세를 지속하면서 조기 금리 인하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로, 연준이 통화 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유의해서 보는 물가 지표이다.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7.1%까지 오르며 최정점을 찍었다가 이후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 정책으로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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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둔화세를 지속하면서 조기 금리 인하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로, 연준이 통화 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유의해서 보는 물가 지표이다.
미 상무부는 22일(현지시간)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0.1% 하락했는데, 팬데믹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7.1%까지 오르며 최정점을 찍었다가 이후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 정책으로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3.2% 상승해 전문가 전망치(3.3%)를 밑돌았다.
이처럼 PCE 가격지수가 지속적 둔화세를 보이면서, 내년 금리 인하 시기가 빨리지고 횟수도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내년 3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72.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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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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