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국대’가 된 국가유공자

2023. 12. 2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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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국대가 뛴다’ 오후 7시 50분

TV조선은 24일 오후 7시 50분 크리스마스 특집 프로그램 ‘국대가 뛴다’를 방송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장애를 입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해 메달을 딴 이주은·이은주씨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한 참전 용사들과 그 가족을 위해 만든 상이 군인 체육대회다. 올해 독일에서 열린 대회에 우리나라는 1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8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주은씨는 해병대 복무 중 지뢰 사고로 왼발을 잃고 대위로 전역한 뒤 이번 대회 실내 조정 남자 경기에서 은메달·동메달을 획득했다. 군 복무 중 세 번의 사고를 겪고 전역한 이은주씨는 육상 1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애를 훈장으로 여기며, 스포츠를 통해 다시 대한민국의 이름을 높이는 두 사람의 감동 스토리가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쇼트트랙 곽윤기·야구 홍성흔·배구 정유미 선수도 출연해 두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을 보낸다. ‘국가대표’라는 자리가 가진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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