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가자 결의안 채택…'즉각 전투종식' 문구 빠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관련 결의안을 22일(현지시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당초 '즉각적인 전투 종식(urgent suspension of hostilities)' 문구가 포함됐으나 미국이 반대하면서 표결이 수일간 연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관련 결의안을 22일(현지시간) 채택했다. 다만 초안에 포함됐던 즉각적인 휴전 요구는 결국 빠졌다.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이날 가자지구 관련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이사국 15개국 중 13개국이 찬성해 채택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기권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당초 '즉각적인 전투 종식(urgent suspension of hostilities)' 문구가 포함됐으나 미국이 반대하면서 표결이 수일간 연기됐다.
미국은 즉각적인 전투 종식이 빠진 수정안에는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날 표결이 진행됐다.
채택된 결의안에는 '완전하고 신속하며 안전한 그리고 방해받지 않는 인도주의적 접근을 가능하게 하고, 긴급한 구조와 복구 노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충분한 기간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서 인도주의적 휴전과 통행로를 확대하는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즉각적이고 조건없는 인질 석방과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접근을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