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확대 위한 결의 채택

송명희 2023. 12. 2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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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가자지구로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안보리는 현지 시각으로 22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포함한 중동 상황을 의제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찬성 13표, 기권 2표로 가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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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가자지구로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안보리는 현지 시각으로 22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포함한 중동 상황을 의제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찬성 13표, 기권 2표로 가결했습니다.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러시아가 거부권 행사 대신 기권표를 던졌습니다.

가자지구 주민들이 심각한 굶주림에 시달린다는 국제기구 조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안보리 이사국들은 지난주부터 인도주의적 구호 지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일주일 넘게 치열한 막후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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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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