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하마스 가자 지도자 곧 총구로 겨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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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22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를 곧 이스라엘군(IDF)의 총구로 겨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군과 신베트, 모사드 등과 함께 한 전황 평가회의에서 "신와르는 이제 그의 위에 있는 이스라엘군과 공군의 폭탄, 작전 소리를 듣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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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22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를 곧 이스라엘군(IDF)의 총구로 겨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군과 신베트, 모사드 등과 함께 한 전황 평가회의에서 "신와르는 이제 그의 위에 있는 이스라엘군과 공군의 폭탄, 작전 소리를 듣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군을 비롯한 국방 기관들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가자지구 북쪽에서는 우리가 설정한 목표인 하마스 해체와 지하 능력 제거를 점진적으로 완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신와르가 가자지구 남부의 지하 시설에 숨어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특히 신와르가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주도한 인물이라고 보고 그의 제거를 하마스 소탕 작전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신와르의 체포에 도움이 되는 첩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40만 달러(약 5억 2천만 원)를 지급하겠다며 거액의 현상금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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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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