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제자 이경규 VS 견습생 영탁, 성탄절 빅 매치
무대 위는 물론 안방극장까지 접수한 만능 엔터네이너 영탁이 오는 25일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 출격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특별히 송년 특집으로 꾸려지는 ‘개훌륭’은 특급 견습생 영탁과 함께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만든다.
이견습생으로 등장한 영탁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딱 맞는 캐롤 라이브 무대와 최근 숏폼 챌린지로 화제 되며 스트리밍 800만 뷰를 돌파한 ‘폼미쳤다’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한 영탁은 ‘개훌륭’ 맞춤 개 연기를 선보이며 반려견 전문 연기자(?)인 개통령의 제자 이경규와 즉석에서 개 연기 대결을 펼치는 한편, 고민견 등장 후에는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고민견의 행동과 심리 분석에 열중하며 개통령의 감탄과 극찬을 자아냈다.
이날 고민 가정은 과거 ‘개 데리고 오면 이혼!’을 외칠 정도로 개를 무서워했지만 5년 만에 9마리 개들의 보호자가 된 엄마 보호자와 가족들. 버려지고 상처받은 불쌍한 반려견들을 위해 집과 밭을 내주게 된 보호자들은 점점 심해지는 반려견들의 문제 행동 때문에 “이러다 누구 하나 죽을까 봐 두렵다”며 ‘개훌륭’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극정성으로 자신을 돌봐주는 엄마 보호자에게만 입질을 한다는 ‘루비’는 엄마 보호자만 보면 이빨을 드러내며, 전조증상 없는 입질로 유혈 사태를 일으켜댔다. 또 실외에서 지내는 대형견 ‘흰호피’, ‘검둥이’와 ‘복순이’, ‘장미’의 불화에 패싸움까지 벌어지며 집 안팎 분위기는 아수라장이 된 상황.
‘루비’에게 물려 피를 흘리고, 대형견들의 싸움을 말리다 바닥에 뒹구는 엄마 보호자의 일상이 공개되자 MC들과 영탁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숨죽이며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이어 보호자들을 마주한 강 훈련사는 “이렇게 사는 게 보호일까요?”라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뒤이어 상심에 빠진 보호자들을 위해, 송년 특집에 걸맞은 역대급 스케일의 솔루션을 제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바람 잘 날 없는 이 가정에도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지, 다견 가정 반려견들의 행패를 멈추게 할 강 훈련사 표 특급 솔루션은 25일 오후 8시 30분DP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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