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 300건…항공기 291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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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불어닥친 한파에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300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기준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는 경기 80건, 인천 34건, 충북 17건 등 300건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는 221건이었는데 5시간 만에 79건이 증가했다.
다만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는 현재 피해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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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불어닥친 한파에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300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기준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는 경기 80건, 인천 34건, 충북 17건 등 300건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는 221건이었는데 5시간 만에 79건이 증가했다.
수도관 동파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3건씩 총 6건이 발생했다.
다만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는 현재 피해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한파와 폭설 등으로 축사 8건, 비닐하우스 11건, 어류양식장 1건 등 총 20건의 시설물 피해도 발생했다.
항공기 결항은 오후 6시 이후 19편이 더 늘어 총 291편이다.
소방청은 대설·한파 관련 소방 활동을 총 709건 실시했으며 복지부는 한파 특보 발령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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