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TBS 지원폐지 5개월 유예…기사회생 시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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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에 대한 출연금 지원 폐지 시기가 1월 1일에서 6월 1일로 5개월 유예됐다.
서울시의회는 22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출연 동의안'을 의결 처리했다.
이에따라 TBS는 내년 5월까지 92억9769만7천원의 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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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에 대한 출연금 지원 폐지 시기가 1월 1일에서 6월 1일로 5개월 유예됐다.
서울시의회는 22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출연 동의안'을 의결 처리했다.
개정조례안은 당초 1월 1일이던 지원 폐지조례 시행을 5개월 유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따라 TBS는 내년 5월까지 92억9769만7천원의 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출연금은 인건비와 기본경비, 청사유지비 등에 사용되며, TBS는 민간방송으로 독립하기까지 기사회생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관건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이 이미 확정된 상태에서 93억원의 출연금을 어디서 마련하느냐 하는 부분이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출연 동의안을 처리하면서도 "서울시 예비비를 사용할 경우 지방재정법에 따라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며 예비비 사용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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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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