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음식] '요기요' 선정 2023년의 음식…2위는 마라, 1위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탕후루가 올 한 해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음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요기요는 2023년 1년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신규 배달 인기 메뉴'에 탕후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요 배달 메뉴인 치킨과 피자, 중식 등을 제외하고 지난해 대비 가장 높은 주문 성장률을 보인 요기요 내 신규 메뉴의 주문 수를 집계해 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탕후루가 올 한 해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음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요기요는 2023년 1년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신규 배달 인기 메뉴'에 탕후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요 배달 메뉴인 치킨과 피자, 중식 등을 제외하고 지난해 대비 가장 높은 주문 성장률을 보인 요기요 내 신규 메뉴의 주문 수를 집계해 산정했다.
산정 결과, 탕후루가 지난해 대비 1만4332%의 주문 수 증가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탕후루는 같은 기간 대비 검색량 또한 5293% 증가하면서 2023년 대세 음식임을 증명했다.
탕후루에 이어 '마라'가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마라 메뉴 중 떡볶이 주문 수는 지난해 대비 1만1275%의 주문 수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3위는 전년 대비 576%의 주문 증가율을 보인 베이글의 몫이었다.
이외에도 제철 메뉴 역시 많은 인기를 자랑했다. 11월 제철 메뉴인 '대방어'는 전월 대비 검색량이 1250% 올랐으며 겨울 대표 음식인 '과메기'와 '굴보쌈'도 각각 326%, 252% 증가했다.
또 지역별 검색량 키워드 조사 결과로는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밀면'이, 대구와 경북 지역은 '찜닭' 등이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이세정 요기요 데이터실 실장은 "단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닌 흥미로운 콘텐츠의 하나로 먹거리를 일상처럼 공유하는 비주얼 소비문화가 배달앱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악화일로 걷는 유료방송…가입자 감소세 지속될까
- [클라우드+] 국내 CSP 성장세 뚜렷...MLS·수익성 등 과제도 산적
- 법원 '검사퇴정'에 대검 "직무대리 계속 운용"
- [지스타 2024]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원작 캐릭터와 즐기는 모험"
- 금호건설, 3분기 영업손실 1574억원…"손실 선제 반영"
- "부동산 PF 자기자본비율 상향, '현실성' 떨어진다"
- '타올'로 유리 닦았는데 "흠집 생겼으니 보상해라" 한 손님
- [포토] 생각에 잠긴 이재명 대표
- 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원…33.1%↑
- 김범석 쿠팡 의장, 4800억원 규모 지분 현금화…200만주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