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산단서 고농도 미세먼지 물질 지속 배출

[KBS 울산]울산 온산·미포국가산단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원인물질이 지속적으로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월 4차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특히 오염물질 배출량이 큰 온산국가산단 3개 사업장, 미포국가산단 2개 사업장을 집중 모니터링했습니다.

그 결과 화학물질 제조업체와 석유제품제조업체 등에서 이산화질소, 황산화물, 알칸류화합물 등이 원료탱크나 생산공정에서 배출됐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