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팔 자치정부 수반 통화…"가자 유혈사태 종식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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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통화를 가지고 가자지구 유혈사태 종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팔레스타인 통신 와파 등에 따르면 크렘린 궁은 이날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이 "(가자지구) 유혈사태의 신속한 중단과 정치적 절차 재개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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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통화를 가지고 가자지구 유혈사태 종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팔레스타인 통신 와파 등에 따르면 크렘린 궁은 이날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이 "(가자지구) 유혈사태의 신속한 중단과 정치적 절차 재개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가자지구에 의약품, 의료장비를 포함한 필수품을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적 지원을 약속하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와파에 따르면 아바스 수반은 이스라엘이 침략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즉각적이며 포괄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또 인도적 지원과 구호품, 의료품, 식량 등 지원 강화도 호소했다.
아바스 수반은 러시아의 야전병원 파견 승인,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국제무대에서의 러시아의 정치적 지원과 관련 푸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두 국가 해법' 이행을 통해서만 평화, 안보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거듭 아바스 수반을 러시아로 초청했으며, 양국은 상호 편리하고 빠른 시기 방문을 위해 외교 채널을 위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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